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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연이틀 110명대…확진자 13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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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10명대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이틀간 700명대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확진자는 13만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727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8,17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25%다. 입원환자는 1,667명으로 전날보다 209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3만 8,993명 발생했다. 서울 2만 7,885명, 경기 3만 9,213명, 인천 8,956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 6,054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만 1,204명, 대구 5,382명, 광주 4,806명, 대전 3,674명, 울산 2,944명, 세종 876명, 강원 3,477명, 충북 3,502명, 충남 4,853명, 전북 3,938명, 전남 3,283명, 경북 4,668명, 경남 8,031명, 제주 2,27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58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2%인 1만 9,687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5.8%인 3만 5,87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과 비교하면 60세 이상 고위험군 비율은 0.9%포인트 감소한 반면, 18세 이하는 0.7%포인트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48.3%, 준중증병상 63.1%, 중등증병상 50.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7%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3만 4,737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79만 2,494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86만 24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36만 9,667명으로 국민의 86.5%다. 3차 접종률은 3,150만 3,092명이 맞은 6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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