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3월 9일 신규 확진 23만명 이상 전망"

입력
2022.02.28 14:27
수정
2022.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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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은 3월 초·중순 18만~35만명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방역당국이 다음달 9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설 거란 예측을 내놓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3월 9일 일일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발생하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 24일 수행한 향후 코로나19 발생 양상 예측 결과를 종합한 수치다. 이번 예측에서 "유행 정점 시기는 3월 초에서 중순까지 폭넓게 나왔고, 유행 규모도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정 청장은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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