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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빠' 김용건, 한강뷰 집 공개...전현무에 600만 원대 코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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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한강뷰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집을 찾은 김숙과 전현무, 허재에게 즉흥적으로 통 큰 선물을 하기도 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MC 김숙 전현무 허재가 1대 MC였던 배우 김용건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재는 막내 MC로서 특훈을 받기 위해 김용건의 집을 찾았다. 김숙과 전현무는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고, "시간 날 때 한번 오라"는 김용건의 말에 당일 집을 방문했다.
갑작스런 방문이지만 김용건은 세 사람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숙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리버뷰, 시티뷰"라며 감탄했다. 남다른 뷰를 자랑하는 김용건의 집은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깔끔하게 정돈된 집에 MC들이 감탄하던 사이, 집안 곳곳에 걸린 그림들도 포착됐다. 마치 갤러리 같은 느낌이었다. 김숙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이다. 경매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작가님이다. 억대 작품을 그리는 작가님"이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김용건은 "작년에 좀 힘든 일이 있을 때 여기 보고 내가 기도를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드레스룸 역시 특별했다. 수백벌 이상의 옷이 잘 정돈돼 있는 모습에 MC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김용건은 "이거 입을래? 한 번도 안 입은 거야"라며 하나씩 옷 선물을 건넸다. 허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와야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 중 전현무에게 건넨 코트는 캐시미어 100%로, 가격이 680만 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김용건은 새로 합류한 MC 허재를 보면 그저 웃음이 나온다며 "감독님 팬이 워낙 많다. 선수 시절부터"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김용건) 선생님 나올 때가 시청률이 더 좋았다"고 했고, 김용건은 "그때는 소재 자체가 좋았잖아. 신선하고"라며 겸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허재를 향해 "가만히 앉아 있어선 안되지. 본인 몫을 해야지"라고 말했다.
허재는 "현무나 김숙씨가 던져줄 때가 있는데 내가 (반응이) 많이 늦다"고 답했고, 김용건은 "그러면 2~3회 더 하다가 내가 한번 들어가서 해볼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46년생인 김용건은 지난해 8월, 13년간 만나온 39세 연하 여성 A씨와 혼외 임신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은 김용건이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 및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봉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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