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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서예지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일...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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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를 선언한 배우 서예지가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그는 미성숙한 행동으로 논란을 야기한 뒤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서예지는 27일 오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먼저 너무 늦게 이렇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해드리는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일들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예지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이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과거 연인 사이였던 배우 김정현과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가스라이팅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학력위조, 스태프 갑질 등 각종 폭로가 이어지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는 "서예지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한국 활동으로 다니지 못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봉섭 감독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서예지는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다. 강윤겸 역을 맡은 박병은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진은 "서예지는 강단 있는 이미지와 이라엘을 몰입감 있게 소화해낼 수 있는 에너지를 지닌 배우"라며 "첫 미팅, 첫 만남부터 누구보다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해 왔다. 캐릭터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캐스팅을 확정 짓게 된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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