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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6만명대로…위중증 655명·사망 94명

입력
2022.02.25 09:41
수정
2022.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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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17만 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6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 5,8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3만 5,614명, 경기 4만 8,082명, 인천 1만 2,847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 6,543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만 2,736명, 대구 6,290명, 광주 4,604명, 대전 4,406명, 울산 3,532명, 세종 1,064명, 강원 3,429명, 충북 3,968명, 충남 5,184명, 전북 4,217명, 전남 3,533명, 경북 5,393명, 경남 8,899명, 제주 2,06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655명으로 전날보다 74명 늘었다. 사망자 수는 9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8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29%다. 입원환자는 1,936명으로 전날보다 118명 늘었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83만 5,69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33만 3,632명으로 국민의 86.4%다. 3차 접종률은 3,100만 2,534명이 맞은 60.4%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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