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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만3864명 확진, 역대 최다...재택치료 5만 명 육박

입력
2022.02.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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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인천시는 지난 23일 0시부터 24일 0시까지 1만3,8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최다 일일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발표일 기준) 확진자 1만1,063명보다 2,800명 더 많은 것이다.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5,009명으로 17만 명을 돌파했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 4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4만8,915명(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 4,941명, 일반관리군 4만3,974명)으로 5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399명이 됐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40.9%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전담과 준중환자 치료병상 가동률은 각각 27.5%, 12.3%이다.

이환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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