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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피란길' 오른 우크라이나 노인

입력
2022.02.23 16:23

친(親) 러시아 반군 조직 대피령에 피란길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주민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아프렐레프카 역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노인이 임시 숙소로 가기 위해 기차에서 버스로 갈아타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이곳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아프렐레프카 타스=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아프렐레프카 역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노인이 임시 숙소로 가기 위해 기차에서 버스로 갈아타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이곳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아프렐레프카 타스=연합뉴스


친(親) 러시아 반군 조직의 대피령에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주민 가운데 한 어린이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 로스토프주의 타간로크에 있는 기차역에 도착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차 안에서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돈바스 지역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나흘 전 18∼55세 남성에게는 총동원령을, 여성·아동·노약자에게는 대피령을 내렸다. 타간로크 타스=연합뉴스

친(親) 러시아 반군 조직의 대피령에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주민 가운데 한 어린이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 로스토프주의 타간로크에 있는 기차역에 도착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탄 차 안에서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다. 돈바스 지역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나흘 전 18∼55세 남성에게는 총동원령을, 여성·아동·노약자에게는 대피령을 내렸다. 타간로크 타스=연합뉴스


친(親) 러시아 반군의 대피령에 아기 안고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여성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니즈니노브고로드 기차역에 도착해 임시 숙소로 향하고 있다. 친러 반군 조직은 최근 정부군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 AP=연합뉴스

친(親) 러시아 반군의 대피령에 아기 안고 피란길에 오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 여성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부 니즈니노브고로드 기차역에 도착해 임시 숙소로 향하고 있다. 친러 반군 조직은 최근 정부군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나로포민스크 아프렐레프카 역에 22일(현지시간) 도착한 피란 열차에서 한 어린이가 내리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정부군의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이곳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아프렐레프카 타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 서쪽 나로포민스크 아프렐레프카 역에 22일(현지시간) 도착한 피란 열차에서 한 어린이가 내리고 있다. 돈바스 지역의 친(親)러시아 반군 조직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은 정부군의 공격설을 퍼뜨리며 대피령을 내려 이곳 주민 약 4만 명이 러시아로 피신했다. 아프렐레프카 타스=연합뉴스


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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