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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이혜성 3년 만 결별…소속사 "서로 조력자로 남을 것"

입력
2022.02.22 10:16
수정
2022.02.22 10:22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3년 만에 결별했다. MBC, MBN 제공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3년 만에 결별했다. MBC, MBN 제공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한 지 3년 만에 결별했다.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다. 당사는 지금과 다름없이 두 사람을 위한 매니지먼트 활동에 공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두 사람이다.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날 이혜성의 SNS 게시물이 화두에 오르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혜성은 오수영 작가의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책 일부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게시했고 그 가운데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는 문구가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전현무 측의 부인으로 정리된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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