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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47.8%...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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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최근 1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조사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7.8%,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9.8%였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0.5%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0.8%포인트 하락했다. KSOI는 "지난해 2월 19일 조사 이후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면서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최소"라고 설명했다.
지역별·연령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40대에서,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과 60세 이상 등에서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5%, 국민의힘이 34.0%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은 1.6%포인트 상승했는데, 특히 만18~29세(29.7%, 6.4%포인트↑), 서울(38.2%, 4.9%포인트↑) 등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0.5%포인트 낮아진 국민의힘은 광주·전라(21.1%, 11.7%포인트↑)에서 상승했지만, 50대(31.9%, 5.2%포인트↓), 대전·세종·충청(30.8%, 6.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7.8%, 정의당 지지율은 4.3%였다. 11.9%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1%는 '기타 정당', 1.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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