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리동네 신속항원검사 진료기관 위치 알려준다

입력
2022.02.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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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전담클리닉 114개
호흡기 진료 의료기관 1113개
1~2일 사이 갱신, 지정 및 해제 알려 줘

경기지역 호흡기전담클리닉 현황 지도를 나타내는 도청 홈페이지 화면. 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호흡기전담클리닉 현황 지도를 나타내는 도청 홈페이지 화면.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실시하는 우리 동네 진료기관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서비스를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경기도 공공데이터포털 경기데이터드림에 공개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0년 선별진료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한 바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병원 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호흡기전단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 데이터 2종을 추가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한 2종은 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 진단·진료가 가능한 도내 호흡기전담클리닉 114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113개소(2월 18일 기준)에 대한 의료기관명과 주소, 연락처, 신속항원검사 가능 여부 등이 제공된다. 관련 정보는 1~2일 단위로 갱신 돼 의료기관 지정 및 해제 등을 알려준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대응이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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