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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00명↑· 사망자 70명↑...재택치료도 40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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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한 달 만에 각각 400명대와 70명대를 기록해,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일부 완화한 방역 당국은 더욱 긴장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수는 10만 2,211명을 기록했다. 첫 하루 확진자수 10만 명대에 진입한 전날(10만 9,831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10만 명대 기록이 이어졌다.
서울(2만 3,135명)과 경기(3만 641명), 인천(7,816명)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1,592명으로 전체 확진자수의 60.3%를 차지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어 40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4일 418명을 기록한 뒤 2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71명으로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7,354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40%다.
재택치료 환자 역시 전날보다 4만 9,442명 늘어난 40만 1,137명으로, 40만 명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43만8,755건 진행됐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1.8%로 나타났다.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식당·카페와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의 영업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됐다. 사적모임 최대 인원 6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확진자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해 사용하던 QR코드와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사용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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