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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11기 동기회장 취임​

입력
2022.02.15 13:37
수정
2022.02.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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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뜻 모아 명품 조직 만들것"

김흥규(앞줄 왼쪽 5번째 부터) 11기 수석부회장, 권연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장, 이종익 신임 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김기춘 총동창회장, 최태경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석호 총동창회 골프회장, 총동창회 집행부 및 11기 동기회원들이 14일 대구 두산동 웨딩오월의신부 3층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11기 수료식 및 창립총회·회장 취임식에 참여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윤창식 기자

김흥규(앞줄 왼쪽 5번째 부터) 11기 수석부회장, 권연숙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장, 이종익 신임 회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김기춘 총동창회장, 최태경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석호 총동창회 골프회장, 총동창회 집행부 및 11기 동기회원들이 14일 대구 두산동 웨딩오월의신부 3층에서 열린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11기 수료식 및 창립총회·회장 취임식에 참여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이종익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대시대) 제11기 동기회 초대 회장이 14일 취임했다.

대시대 11기 동기회는 이날 오후 5시 대구 두산동 ‘오월의신부’에서 수료식과 창립총회·회장 취임식을 열고 출범했다. 총회는 이 회장과 김홍규 수석 부회장, 권태균·김연순 감사, 김봉규 사무국장 등 초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대시대 기본과정 11기는 지난해 11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일 1강부터 지난 1월 17일 10강까지 전 과정을 마치고 이날 87명(수료 38명, 이수 49명)의 시민기자가 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종익 신임회장이 14일 수성구 웨딩오월의신부 3층에서 열린 제11기 수료식 및 창립총회·회장 취임식에서 11기 동기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이종익 신임회장이 14일 수성구 웨딩오월의신부 3층에서 열린 제11기 수료식 및 창립총회·회장 취임식에서 11기 동기회 깃발을 흔들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이종익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서로 얼굴을 익힐 기회조차 적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동기회와 시민언론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더욱 간절하다. 회원들의 바람과 뜻을 헤아려 낮은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연숙 대시대 학장은 축사에서 “시민이 주인인 시민시대에 시민기자가 펼치는 선한 영향력은 지역의 내일을 바꿀 것이다. 삶터에서 일터에서 시민의 삶을 기록하고 세상을 증언하는 시민언론의 비전을 향해 걸어 가자”고 말했다.

이종익(오른쪽) 신임회장이 11기 동기회원에게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이종익(오른쪽) 신임회장이 11기 동기회원에게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김기춘 대시대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사람살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만남이다. 세상 일은 만남이라는 인연을 통해 이루고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이 만남으로 행복하고 반듯한 사회를 받치는 아름드리 나무가 되자”고 말했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는 격려사에서 “당당하고 튼튼한 언론 정립이라는 오랜 꿈을 시민언론과 함께 이루고 싶다. 배움은 지혜를 키우고 지혜는 세상을 밝힌다. 지역 사회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시민기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대시대는 시민이 언론의 주역으로 나서는 시민기자 양성과 새로운 시민언론 창출을 목표로 2017년 설립했으며 현재 12기 예비 시민기자를 모집 중이다.

이종익(왼쪽 8번째) 신임회장과 집행부들이 위촉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윤창식 기자

이종익(왼쪽 8번째) 신임회장과 집행부들이 위촉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윤창식 기자



김윤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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