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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은경 "출입명부용 QR코드 잠정 중단 검토 중"

입력
2022.02.14 20:17
수정
2022.0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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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접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4차 접종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KBS1 TV의 긴급진단 특집대담에 출연해 현행 전자출입명부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 자리에서 “QR코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한 출입명부 목적으로 운영하는 부분은 중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오미크론 대응 역학조사 전환 조치와 연동해 잠정 중단하는 걸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역패스에 활용하기 위한 접종증명 목적의 QR코드는 계속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QR코드 지속 여부를 출입명부와 접종증명 목적을 분리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정 청장은 설명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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