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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500m 준준결선 진출...이준서는 탈락

입력
2022.02.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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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예선에서 황대헌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예선에서 황대헌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대헌(강원도청)이 남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이준서(한국체대)는 예선 탈락했다.

황대헌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6조 레이스에서 40초971의 기록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각 조 2위까지 올라가는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황대헌은 첫 바퀴부터 1위로 치고 나갔지만 레이스 후반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준서는 인코스로 추월을 시도하다 넘어져 탈락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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