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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양세찬 '돌파감염'... '런닝맨' 7일 촬영 '줄줄이 검사'

입력
2022.02.10 16:49
수정
2022.02.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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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지석진 등 잇따라 검사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양세찬.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수 김종국과 개그맨 양세찬.

가수 김종국(45)과 개그맨 양세찬(36)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둘의 확진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터보제이케이컴퍼니에 따르면 김종국은 9일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자가 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후, 양성 의심 반응을 확인했다. 그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건강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SM C&C에 따르면 양세찬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1차 PCR 검사를 받았고,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해오다 2차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 최근 양성 판정을 받았다. SM C&C 관계자는 이날 "이번주 '런닝맨' 녹화는 자가격리 기간이라 참여하지 않았다"며 "건강은 양호하며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된 김종국은 7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했다. 그의 확진으로 유재석, 송지효, 지석진 등 '런닝맨' 출연진들이 줄줄이 검사를 받고 있다.

양세찬은 MBC '구해줘! 홈즈'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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