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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확진자 4만8437명… 사상 첫 5만명 돌파 유력

입력
2022.02.09 22:36
수정
2022.0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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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헤 줄 서 있다.뉴시스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헤 줄 서 있다.뉴시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된다.

9일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4만8,4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1주일 전인 2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7,920명)와 비교해 2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도 7,493명 많다.

자정까지 반영된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786명(63.6%), 비수도권에서 1만7,651명(36.4%) 발생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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