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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대통령 선거일 참정권 최대한 보장… 방역수칙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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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대선 투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음 달 9일이 대선인데, 방역 수칙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논의가 잘 되고 있느냐'는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선관위와 대선 방역 수칙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총선 때 방역 경험이 있고, 당시 (확진자와 일반인의) 투표 시간대를 다르게 했다"며 "오미크론 대응을 반영해 참정권 보장 방안을 신속히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확진자가 마스크를 쓰고 이동해 투표소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안도 고려하느냐'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 부분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KF94 마스크를 쓰고 손 위생을 하면 투표소에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미국처럼 차를 탄 상태에서 투표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면 좋겠다'는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선관위랑 같이 논의해 보고, 투표권을 보장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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