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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요헤우, 베이징 첫 금메달 주역...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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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테레세 요헤우(34)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요헤우는 5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4분 13초 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요헤우는 2015년과 2019년, 2021년 등 최근 3차례 세계선수권 15㎞ 스키애슬론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올림픽에선 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소치에서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각각 땄다. 2018년 평창 대회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출전하지 못했다.
요헤우에 이어 나탈리야 네프리야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위와 30.2초 차이로 2위를, 테레사 스타들로베르(오스트리아)가 2위에 0.3초 뒤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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