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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요헤우, 베이징 첫 금메달 주역...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입력
2022.02.05 17:43
수정
2022.02.05 17:48

나탈리야 네프리야예바, 은메달 획득

테레세 요헤우가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장자커우=AP 연합뉴스

테레세 요헤우가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장자커우=AP 연합뉴스

노르웨이 테레세 요헤우(34)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요헤우는 5일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15㎞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44분 13초 7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요헤우는 2015년과 2019년, 2021년 등 최근 3차례 세계선수권 15㎞ 스키애슬론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올림픽에선 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4년 소치에서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각각 땄다. 2018년 평창 대회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출전하지 못했다.

요헤우에 이어 나탈리야 네프리야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1위와 30.2초 차이로 2위를, 테레사 스타들로베르(오스트리아)가 2위에 0.3초 뒤진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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