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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화장실도 없었다"...'금수저설' 해명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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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금수저설'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배우 조이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 집 아니고 OO네 집이에요"라는 댓글 캡처본을 공개했다.
그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주목받으면서 온라인상에 과거 사진이 떠돌아 '금수저설'에 휩싸이게 된 것. 사진 속 조이현은 한강뷰 저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해당 집이 80억 원대 청담동 고급 빌라라면서 조이현이 한 회사 대표의 딸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하지만 조이현은 사진을 공개한 2020년에 댓글을 통해 친구의 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떠도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과거의 댓글을 재공개한 것이다.
1999년생인 조이현은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배드파파' '슬기로운 의사생활' '학교 2021' 등에 출연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전교 1등 반장 남라 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김준수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김준수는 쌍둥이 형을 만나 부모님이 살고 있는 대저택을 찾았다.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에서 김준수는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제가 원래부터 잘 사는 줄 알고 오해를 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 집이랄 게 없어서 반지하에 살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싶은 게 화장실도 없어서 부엌에서 볼일을 봤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외할머니 댁에서 1~2년 살고, 친할머니 댁에도 잠깐 살고 큰이모 댁에서 살며 떠돌이 생활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형제가 잘되면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성공한 뒤에)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준수는 "저희가 힘들게 살았을 때 어머니가 모진 일들, 하루에 쓰리잡까지 하셨다. 남대문 시장에 가면 어렸을 때 기억이 난다"며 "엄마가 양손에 보따리를 수십 개씩 들고 쌍둥이를 앞뒤에 업고 새벽시장에 가서 옷을 떼오며 힘들게 산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준수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와 의기투합해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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