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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헤이·가가 확진 '돌파감염'... "'스우파' 폐가 촬영 종료"

입력
2022.02.04 11:48
수정
2022.02.0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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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백신 접종 마쳐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촬영 1월 끝나

댄스팀 코카앤버터. 맨 오른쪽이 리더 리헤이, 왼쪽 첫 번째가 가가.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댄스팀 코카앤버터. 맨 오른쪽이 리더 리헤이, 왼쪽 첫 번째가 가가.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Mnet 댄스팀 경연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사랑받은 코카N버터의 리더 리헤이(31)와 가가(29)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헤이는 이날, 가가는 전날인 3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댄서는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번 확진은 돌파 감염으로 추정된다. 두 댄서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확진으로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콘셉트 이미지.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 콘셉트 이미지.

리헤이가 출연한 tvN '해치지않아X스우파'는 10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우파'에 출연한 댄스팀 리더들이 모여 폐가를 새로 단장하고 함께 생활하는 콘셉트다. tvN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1월에 끝났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설 연휴 전에 촬영을 끝내 이 프로그램을 통한 추가 확진 가능성은 낮으리라 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자 정부는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적 모임은 최대 6명까지 그리고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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