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오리콘서 세운 '사상 최초' 기록

입력
2022.02.04 09:16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일본 오리콘 차트 사상 최초 기록을 세웠다.

4일 공개된 오리콘 최신 차트(2월 7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는 주간 2만4,862 포인트를 획득하며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버터'의 합산 싱글 랭킹 누적 포인트는 201만3,724 포인트로 집계됐다.

오리콘 "누적 200만 포인트 2곡 보유 아티스트, BTS가 최초"

'합산 싱글 랭킹'은 디지털 다운로드 건수와 스트리밍 횟수 등을 합쳐 환산한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 자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다이너마이트'로 누적 200만 포인트를 달성한 바 있다.

오리콘은 "'버터'는 '합산 싱글 랭킹'에서 누적 200만 포인트를 넘긴 역대 다섯 번째 곡"이라며 "누적 200만 포인트 돌파 작품을 2곡 보유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라고 전했다.

'버터'는 작년 12월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2021'의 '작품별 판매량' 부문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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