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부부' 안철수·김미경, 설 연휴 의료봉사 나선다... 딸도 지원사격

입력
2022.02.01 13:22
수정
2022.0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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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설희씨 자가격리 2일 오후 해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부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부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동안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 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일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외동딸 안설희 박사와 함께 의료 봉사 활동을 한다. 안 후보와 김 교수는 모두 의사 출신이다. 딸 설희씨는 행정 업무를 담당, 안 후보 부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1일 국민의당 선대위에 따르면, 안 후보 가족은 2일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의료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와 김 교수는 보건소 의료 봉사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업무를 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지난달 23일 미국에서 귀국한 딸 설희 씨를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첫 공개 행보다. 귀국 직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설희 씨는 2일 정오쯤 격리 해제된다. 설희 씨는 현재 미국 UC샌디에이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5일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안 후보를 적극 도울 예정이라 한다. 설 연휴 직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강의를 하는 일정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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