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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만드는 '노인을 위한 나라'... "노년층 여가활동 지원"

입력
2022.0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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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1월 31일 안양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1월 31일 안양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설날인 1일 노년층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을 공약했다. 27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다.

윤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노령층에 특화된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콘텐츠가 절실하다"며 이를 보완하겠다고 공약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현재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노년층의 생활체육 종목은 주로 걷기와 등산에 한정돼 있다고 한다.

윤 후보는 국민체육센터에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종목을 확대하고 바둑·체스 등 치매 예방 스포츠와 물리치료, 건강회복 프로그램 등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 "작은 영화관, 카페, 취미 교실 등 시니어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노령층을 위한 건강증진·여가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한 체육시설과 여가활동 공간에는 정부나 지자체가 '시니어 친화 시설 인증'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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