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코로나19 확진·맹장염 수술..."입원 치료"

입력
2022.01.31 18:55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과 동시에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과 동시에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과 동시에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지민은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방탄소년단 채널을 통해 지민의 건강 상태에 대한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30일 경미한 인후통 증세와 함께 급작스러운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PCR 검사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지민은 코로나19 양성 판정과 함께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이날 새벽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지민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그는 현재 안정을 취하면서 회복 중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진과 급성 충수염 수술이 결합돼 진행된 만큼 당분간 입원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서는 경미한 인후통 증세가 있으나 호전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또 소속사 측은 "지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간 동안 다른 멤버와 접촉한 적이 없었다"라며 이에 따른 추가 감염 우려는 없다고 덧붙여 알렸다.

지민의 확진은 방탄소년단 슈가 진 RM에 이어 네 번째다. 앞서 세 멤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장기 휴가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1월 중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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