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사상 최대 실적…1등 공신은 '반도체'

입력
2022.01.27 08:50
수정
2022.0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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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내 딜라이트 숍에 붙은 삼성 광고. 뉴스1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내 딜라이트 숍에 붙은 삼성 광고. 뉴스1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의 호황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 매출 279조6,000억 원, 영업이익 51조6,3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은 29조2,000억 원으로 회사 전체 이익의 56.5%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메모리사업부 소속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를, 메모리사업을 지원한 반도체연구소와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등 소속 직원들에게 200%의 특별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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