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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5명 추가 확진...닷새만에 누적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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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35명으로 늘었다. 다만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시흥경찰서 경무과와 정보과, 지구대 등에 근무 중인 직원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1일 경무계 소속 한 직원이 증상발현으로 출근하지 않고 검체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같은 사무실 직원 1명이 검사를 받아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흥경찰서는 직원 789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 등 전수조사를 벌여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인 직원 3명이 유증상을 보여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통보를 받으면서 누적 30명으로 늘었고, 이날 5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들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직원들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PCR 검사를 실시 중이며 경비대 등 대체인력을 투입해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수사와 정보 등에 인력이 투입됐지만 나머지 교통사고 조사, 민원, 등의 부서는 정상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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