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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3번 맞았다... 3차 접종률 50% 돌파

입력
2022.01.25 16:07
수정
2022.0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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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25일 오후 50%를 넘었다. 이로써 국민 2명 중 1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3차 접종자가 2,572만1,03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의 50.1%이고, 18세 이상 인구의 58.0%, 60세 이상의 82.4%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3차 접종 후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국외 연구는 물론 국내 접종 결과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추진단은 고향 방문 전 3차 접종을 재차 당부했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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