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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오미크론 감염자 4830명 증가…누적 1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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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4,830명 발생했다. 누적 감염자는 1만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513명으로 사흘째 7,0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한 주간(16~22일)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가 4,83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9,860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유입은 2,89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은 1,935명으로, 이 가운데 미국 입국자만 1,041명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은 5,286명, 해외 유입은 4,57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513명 발생했다. 서울 1,679명, 경기 2,442명, 인천 582명 등 수도권에서만 4,703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98명, 대구 479명, 광주 286명, 대전 158명, 울산 69명, 세종 33명, 강원 100명, 충북 147명, 충남 265명, 전북 200명, 전남 206명, 경북 234명, 경남 234명, 제주 20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6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9%다. 신규 입원환자는 701명으로 전날보다 100명 줄었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56만 9,299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80만 3,685명으로 국민의 85.4%다. 3차 접종률은 2,524만 5,905명이 맞은 4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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