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저화산 분화

입력
2022.01.17 04:30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의 해저화산이 15일 5시 10분께 폭발하는 모습이 미국 해양대기청(NOAA) 인공위성에 의해 포착됐다.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해저화산 분화로 인해 통가 인접국뿐 아니라 미국·일본·칠레 등 태평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최소 8분간 이어진 폭발로 가스와 재 등 분출물이 수km 상공까지 치솟은데 이어 화산 폭발 당시 굉음이 800km 떨어진 피지에서도 큰 천둥소리처럼 들릴 정도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NOAA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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