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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반전 과거 화제…연매출 55억 제조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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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에서는 '반전 과거를 가진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손석구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35세에 배두나 주연의 미국 드라마 '센스8'으로 데뷔했다. 당시 다큐멘터리 감독을 꿈꿨던 손석구는 데뷔 전 세계 7대 미대 중 하나인 시카고 예술대학교에서 영화와 미술을 전공했다.
손석구는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그의 이색 이력이 알려지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손석구가 공작기계 제조업체의 대표이사로 재직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업체의 연매출은 무려 55억 원을 기록했고, 손석구는 30%가 넘는 회사 지분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손석구가 연매출 55억 원의 제조 회사 대표이사가 맞다"고 인정했다.
2위 안보현은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해 부산광역시 대표 선수로 출전까지 했다. 안보현은 “손도 부러지고 부상도 많다.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다. 모델 일을 추천하셨다”라며 복싱 선수에서 모델로 전향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손석구는 드라마 '마더' '60일, 지정생존자'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로 관객들을 만났다. 최근 배우 이설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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