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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모든 일정 중단... "현 선거 상황 심각하게 인식"

입력
2022.01.12 21:07
수정
2022.01.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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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2일 선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실은 이날 취재진에 보낸 메시지에서 "심 후보는 현 선거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시간 이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숙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분간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쇄신 방안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심 후보는 주 4일제, 신노동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었지만, 최근 5% 이하의 낮은 지지율을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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