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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실종자 수색 돌입… 구조견·열화상카메라 투입

입력
2022.01.12 12:35
수정
2022.01.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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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사고 현장에 12일 수색견이 실종자 탐색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사고 현장에 12일 수색견이 실종자 탐색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이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12일 오전 11시 20분 구조견 6마리와 인원 6명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의 안전진단을 통해 구조팀이 들어가는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구조팀이 못 들어가는 야외에선 드론과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후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이던 화정동 아파트 201동의 23층부터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등 6명이 연락 두절됐다.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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