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위중증 이틀 연속 700명대…확진자 3097명

입력
2022.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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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000명대로 나타났지만, 전날보다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78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4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11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2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3,097명 발생했다. 서울 755명, 경기 1,115명, 인천 154명 등 수도권에서만 2,02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15명, 대구 71명, 광주 176명, 대전 43명, 울산 22명, 세종 16명, 강원 88명, 충북 54명, 충남 105명, 전북 58명, 전남 88명, 경북 60명, 경남 92명, 제주 1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38만 8,93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14만 4,641명으로 국민의 84.1%다. 3차 접종률은 2,147만 2,479명이 맞은 41.8%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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