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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700명대로 떨어져…확진자 3007명

입력
2022.01.10 09:37
수정
2022.0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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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34일 만에 700명대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786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07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91%다. 신규 입원환자는 372명으로 전날보다 47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3,007명 발생했다. 서울 781명, 경기 1,014명, 인천 125명 등 수도권에서만 1,920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65명, 대구 94명, 광주 133명, 대전 33명, 울산 23명, 세종 13명, 강원 60명, 충북 30명, 충남 101명, 전북 96명, 전남 86명, 경북 88명, 경남 80명, 제주 1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9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35만 9,506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303만 450명으로 국민의 83.9%다. 3차 접종률은 2,103만 1,481명이 맞은 41.0%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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