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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미수, 오늘(7일) 발인…영면에 들다

입력
2022.01.07 08:58
배우 김미수가 7일 영면에 든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미수가 7일 영면에 든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세상을 떠난 배우 김미수의 발인이 오늘(7일) 엄수된다.

7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김미수의 발인이 진행된다.

김미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설강화 : snowdrop'에 출연 중이었다. 이에 '설강화' 제작진은 유족과 촬영분 방송 여부를 논의하는 중이다.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측은 예정됐던 촬영을 취소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키스 식스 센스' 제작진 역시 편집을 두고 고심에 잠겼다.

한편 1992년생 김미수는 지난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설강화'를 비롯해 차기작 방송들을 앞두고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애도의 목소리가 모였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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