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체 애플인사이더
애플의 AR글래스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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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출시 예정인 '애플 글라스'를 아이폰과 연동하는 모습 / 애플인사이더 캡쳐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가 5일(현지시간) 애플의 증강현실(AR) 안경 ‘애플 글라스’ 렌더링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그 동안 나온 유출 정보와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애플 글라스의 렌더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착용 후 실제 시야에 그래픽이 겹쳐 보이는 고글 또는 안경 세트를 개발 중이다. 디스플레이가 아닌 투명 안경 렌즈를 사용해 사용자의 눈으로 실제 세상을 과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애플 글라스는 일반 안경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될 전망이며 안경 디스플레이는 소형 프로젝터나 디스플레이의 투명 픽셀을 통해 정보를 표시한다. 그래서 사용자는 실제 시야를 놓치지 않고, 지도의 방향이나 문자 메시지와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라이다를 사용해 주위 환경 파악 및 사용자의 손 추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도 과거 AR 글라스를 디자인을 선보였으나 특이한 스타일, 전면 카메라, 짧은 배터리 수명,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 등과 기술적 한계 때문에 출시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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