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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측 "성추행 혐의 없다…악의적 비방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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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 측이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한지상에 대한 악의적 비방글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상은 위법 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다.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다.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상에 대한 권리 침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기반으로 강경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공식입장을 통해 한지상의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한지상이 호감을 갖고 만나던 A씨에게 2019년부터 '성추행을 사과하라' '공개적인 만남을 갖든지 거액을 지급하라' 등의 협박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한지상과 A씨의 관계가 소원해진 이후 생긴 일이었다.
소속사 측은 "배우는 절대로 성추행 한 사실이 없었고 이는 A씨 본인도 수차례나 인정을 했다. 오히려 배우는 한때 호감으로 만난 A씨가 일방적인 정신적 고통을 호소할 때 진심 어린 대화로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일방적인 요구와 협박에 배우가 견딜 수 없게 됐고 결국 형사고소에 이르게 됐다"고도 말했다. 논란 후 한지상은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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