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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전국서 2759명 확진... 어제보다 218명 감소

입력
2022.01.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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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대비 780명 감소... 4일 확진자 3000명 예상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7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7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2,977명) 대비 218명, 1주일 전인 지난 달 27일 같은 시간(3,539명)보다는 780명 각각 감소했다. 2주일 전인 지난 달 20일( 4,239명)과 비교하면 1,480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74명(67.9%), 비수도권에서 885명(32.1%)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87명, 경기 816명, 인천 171명, 부산 140명, 경남 101명, 충남 97명, 전북 86명, 대구 81명, 경북 62명, 광주 61명, 강원 60명, 충북 54명, 전남 46명, 대전·울산 각 34명, 제주 18명, 세종 1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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