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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미담 전한 지영수 PD "스태프보다 먼저 촬영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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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PD가 배우 김소연의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영수 PD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소연의 SBS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먼저 지 PD는 "소연이의 연기대상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세상이 아직 공정하구나'였다"며 "대상보다 너에게 줄 더 큰 상이 없다는 게 아쉬울 만큼 축하하고 또 축하한다"고 남겼다.
이어 "(김소연은) 추운 날에도 스태프보다 먼저 촬영장에 나와 있어야 마음이 편한 배우다. 상대 이야기에 작은 단어 하나까지 다 경청하고 공감해 주던 사람"이라며 "여럿이 모인 자리에선 모두에게 눈 맞추랴 대답하랴 정신없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던 사람"이라고 썼다.
이를 본 김소연은 "눈물 나요. 감독님"이라며 화답했다.
김소연은 지난해 12월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펜트하우스' 시즌2·3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 '펜트하우스' 시즌1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에 이은 쾌거다. 김소연은 무대에 올라 "28년 전 SBS 드라마 보조출연자로 시작했다. 옆에서 멘토가 돼 준 이상우씨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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