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또 뚫렸다... 합참 "강원도 동부전선 MDL 통해 1명 월북"

입력
2022.01.02 10:13
수정
2022.01.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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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강원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 GOP 철책근무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인제=배우한 기자

2014년 12월 강원 인제군 육군 12사단 을지부대 GOP 철책근무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인제=배우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2일 "전날 오후 미상 인원 1명이 강원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날 오전 검열단이 현장 확인을 하러 출발했다"고 밝혔다. 월북 대상자의 신원과 정확한 월북 경위, 생사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국민 보호 차원에서 이날 아침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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