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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1145명…사흘 연속 1100명대

입력
2021.12.30 09:41
수정
2021.12.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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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시내 식당에 부착된 영업시간, 방역패스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29일 서울 시내 식당에 부착된 영업시간, 방역패스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1,100명대를 넘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5,000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145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5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7%다.

신규 확진자는 5,037명 발생했다. 서울 1,722명, 경기 1,465명, 인천 318명 등 수도권에서만 3,505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56명, 대구 117명, 광주 102명, 대전 90명, 울산 40명, 세종 21명, 강원 91명, 충북 80명, 충남 123명, 전북 230명, 전남 48명, 경북 82명, 경남 197명, 제주 2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6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67명이 추가돼 총 625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이 41명 증가한 293명이다. 국내 유입은 26명 늘어난 332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16만 8,856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0%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48만 3,736명으로 국민의 82.7%다. 3차 접종률은 1,712만 9,214명이 맞은 33.4%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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