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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간 윤석열 "무릎 꿇고 살기보단 서서 죽겠다"... 결의다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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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의혹에 관해 "야당 대선후보까지 사찰하는 '문재명'(문재인+이재명) 집권세력에 맞서 정권 교체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규탄했다.
윤 후보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서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는 차라리 서서 죽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임태희 총괄상황본부장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가 대국민 상대로 모든 수사기관을 총동원해 야당 후보를 사찰하고 민간인을 사찰하는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공수처가 윤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 및 국민의힘 의원 78명의 통신 자료를 조회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후보자에 대해선 10회, 김씨에 대해선 7회의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아마 이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또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온 한 청년단체가 통신정보 조회를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탈북단체를 후원했다는 이유로 금융계좌가 조회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것은 민주 정부를 가장한 현 정권의 엽기적인 행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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