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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1,151명 또 역대 최다…오미크론 확진자 109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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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인 1,151명을 기록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도 109명이나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151명으로, 전날보다 49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8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7%다.
신규 확진자는 5,409명 발생했다. 서울 1,915명, 경기 1,633명, 인천 314명 등 수도권에서만 3,862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96명, 대구 139명, 광주 80명, 대전 79명, 울산 49명, 세종 21명, 강원 87명, 충북 101명, 충남 119명, 전북 109명, 전남 39명, 경북 104명, 경남 265명, 제주 3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26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109명이 추가돼 총 558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이 69명 증가한 252명이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입국자만 46명이다. 국내 유입은 40명 늘어난 306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11만 5,185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5.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43만 2,990명으로 국민의 82.6%다. 3차 접종률은 1,658만 2,758명이 맞은 3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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