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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1081명…엿새 연속 1000명대

입력
2021.12.26 09:41
수정
2021.1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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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뉴스1

24일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1,000명대 발생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33명 추가돼 총 37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081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4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6%다.

신규 확진자는 5,419명 발생했다. 서울 1,917명, 경기 1,653명, 인천 328명 등 수도권에서만 3,898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371명, 대구 120명, 광주 67명, 대전 84명, 울산 53명, 세종 12명, 강원 107명, 충북 80명, 충남 117명, 전북 98명, 전남 48명, 경북 130명, 경남 201명, 제주 2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33명이 추가돼 총 376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이 23명 증가한 161명이다. 국내 유입은 10명 늘어난 215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397만 9,26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5.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31만 2,560명으로 국민의 82.4%다. 3차 접종률은 1,519만 5,468명이 맞은 29.6%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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