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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81명 발생 ‘하루 최다 감염’…누적 34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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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하루 만에 81명이 늘면서 340명 이상이 감염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81명(국내 39명·해외유입 42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49명을 넘어 일일 통계로는 최다 수치다. 이로써 국내 감염자는 전날 166명에서 205명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96명에서 13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해외유입 감염 42명의 유입 국가는 미국 14명, 영국 7명, 케냐 6명, 탄자니아 3명, 카타르 2명, 카메륜 2명, 스페인 2명, 터키·코트디부아르·캐나다·이탈리아·아랍에미리트·몰디브 각 1명이다.
방대본은 유전체 분석을 마친 오미크론 확진자와 이들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를 포함해 통계 집계를 한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확정·의심 사례는 총 448명(확정 262명, 의심 186명)이었다. 이날 추가 확인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81명 등의 역학적 관계는 이날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0시 기준 최근 2주간 국내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5명 △13일 24명 △14일 5명 △15일 9명 △16일 20명 △17일 3명 △18일 15명 △19일 12명 △20일 0명 △21일 49명 △22일 7명 △23일 12명 △24일 16명 △15일 81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날까지 확인된 국내 감염·연관 사례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감염·의심자 75명(확정 73명) △이란 입국 전북 유학생 관련 136명(확정 70명) △전북 익산 유치원 관련 124명(확정 20명) △강원도 식당 관련 15명(확정 3명) 등이다. 초기 국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혹은 이란에서 온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 관련이 주였지만, 최근에는 국내 집단 감염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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