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송영길, 박근혜 특별사면에 "문 대통령의 심사숙고 존중"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심사숙고 과정을 거쳐 결정한 이번 사면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선거대책위 본부장단회의 모두발언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의 사면 관련 발언은 다만 두 문장에 그쳤다. 국민통합과 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문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지지층의 실망감 등도 감안해 말을 아낀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공약으로 부패 등 5대 사범을 사면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던 것과 배치된 결정인 탓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이날 정부의 사면 발표가 나기 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과 관련해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면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