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6233명… 누적 60만 명 육박

입력
2021.12.24 09:52
수정
2021.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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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스1

지난 한 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380명 꼴로 발생했다. 2주면 약 9만 명이 늘어나는 셈이다. 지난 10일 누적 확진자 50만명을 돌파한 뒤 꼭 2주 째인 이날 오후 6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2,324명, 경기 1,647명, 인천 433명 등 수도권에서만 4,404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419명, 대구 150명, 광주 54명, 대전 81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강원 129명, 충북 90명, 충남 176명, 전북 117명, 전남 68명, 경북 144명, 경남 228명, 제주 2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16명이 추가돼 총 26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1,084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5%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388만 4,305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5.5%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25만 9,139명으로 국민의 82.3%다. 3차 접종률은 1,430만 4,492명이 맞은 27.9%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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