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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한명숙 전 총리는 복권

입력
2021.12.24 09:39
수정
2021.1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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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7월 20일 오후 입원을 하기위해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배우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7월 20일 오후 입원을 하기위해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배우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되고 복권됐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다.

법무부는 24일 "박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하고 한 전 총리를 복권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딛고 온 국민이 대화합을 이루어 통합된 힘으로 코로나19 확산과 범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디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고 박 전 대통령 특사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포함, 이달 31일자로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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