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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2위는 '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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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이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을 차지했다. 주역인 이세영과 이준호 역시 출연자 화제성 정상을 석권했다.
22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화제성 순위를 분석해 발표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전주 대비 화제성 9.21% 오르며 6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배우들의 열연이 다시 한번 크게 화제 됐으며, 그 중 영조의 승하 이후 울부짖으며 오열한 이준호의 연기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세영과 이준호는 1위와 2위였다.
JTBC 신작 '설강화 : snowdrop'은 드라마 화제성 2위로 출발했다. 역사왜곡과 관련해 네티즌의 다양한 질타 의견이 발생하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으며, 방영 중단을 요청하는 여론이 두드러졌다. 지수와 정해인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와 9위로 진입했다.
KBS2 '연모'는 전주 대비 화제성 27.55% 오르며 3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로 마무리했다. 남장한 여자 왕이라는 어려운 설정을 훌륭하게 소화한 박은빈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박은빈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를 기록했다.
tvN 신작 '불가살'은 드라마 화제성 4위로 시작했다. 장르물을 선호하는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수준 높은 연출에 호평이 이어졌다. 진욱의 연기력에도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이진욱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5위는 tvN '그 해 우리는'이었다.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소폭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했다. 방송 첫 주에 잔잔한 스토리, 화면 색감 등에 아쉽다는 평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다미와 최우식은 각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6.79% 오르며 1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극 중 기억을 상실했던 지현우가 박하나와의 약혼식에서 잃었던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방영돼 네티즌의 반응이 크게 발생했다. 지현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7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KBS1 '태종 이방원(전주 대비 화제성 35.06% 감소)', 8위는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전주 대비 화제성 43.33%)', 9위는 tvN 신작 '배드 앤 크레이지', 10위는 tvN '어사와 조이(전주 대비 화제성 9.95% 감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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